경상남도,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 사고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 추진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및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2023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다.
먼저 가스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시?군 및 도시가스 3사에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도시가스사와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등 가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대비 비상 출동반을 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도내 전 시?군에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669개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한다.
운영방법은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하여 윤번제 당번을 지정하고 배달지연 및 판매거부가 없도록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하며 당번업소 명단을 시·군 당직실에 비치하여 관리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대비하여 에너지 관련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월 2일부터 13일까지 가스 및 전기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전기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관내 시설(1,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추진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보수· 보강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개선 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 스스로가 가스?전기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사용 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박순철 에너지산업과장은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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