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여성회관 수강생 및 동아리생들이 쌀 10포(10Kg)와 라면 11박스를 기탁했다. |
밀양시 여성회관 수강생 및 동아리생들이 쌀 10포(10Kg), 라면 11박스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해 달라고 30일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지난 22일 문화체육회관에서 하반기 교육강좌 수료 시 손뜨개 외 7개 반(도자기, 민요, 하모니카, 고고장구, 크로마하프, 가곡, 가요)의 수강생 및 동아리생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여성회관 교육강좌는 남, 여 구분 없이 연간 3회기로 편성돼 있으며, 직업능력 및 인력개발, 교양문화, 건강생활 교육과정 등 46개 과목이 운영 중이다.
여성회관 동아리생들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보탬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쌀과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