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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833억 규모 지원

이자차액보전 예산 25억 편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30 [17:52]

김포시,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833억 규모 지원

이자차액보전 예산 25억 편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30 [17:52]

▲ 김포시청

 

김포시의 내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윤곽이 드러났다.

 

김포시(김포시장 김병수)는 30일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이자차액보전 예산 25억 원을 편성한 ‘2023년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833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 신청 및 선정을 통해 은행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금리 구간에 따라 0.5%~3.0%에 대한 이자 차액을 시에서 보전,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이 자금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를 비롯해 원부자재, 물품 구입비 등의 운전자금과 산업단지 내 입주 시 기업이 생산설비나 기계를 구입하는 경우, 그리고 공장과 사업장 매입 등에 드는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이자차액 보전 지원금리는 금융기관별·기업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다. 관내 6개 은행(신한, 하나, 우리, IBK기업, KB국민, NH농협) 각 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김포시 지부에서만 매월 1~7일까지 영업시간 내 현장 접수 받는다.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 구독을 통해서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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