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호 행정안전부 차관, 순창군 대설 피해지역 방문 |
행정안전부 김성호 차관이 30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대설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성호 차관은 최영일 순창군수에게 순창군 대설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해주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장점검에는 오은미 전라북도 도의원, 전북도 재난안전실장, 행안부 재난복구정책관, 순창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창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대설ㆍ한파로 인해 농업시설 패해 상황은 30일 12시 현재 하우스 534동 23ha에 블루베리, 감자, 쌈채소, 고추 등 7.2ha의 작물피해를 보았다.
또 축산시설은 축사와 퇴비사 등 40동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하우스 파손의 경우 쌍치면에 193동, 복흥면에 82동, 구림면에 154동 등 순창군 서북부 산간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