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탱글’ 학습동아리, 봉화 상운면에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 수익금 100만 원 전달 |
학습동아리 ‘젠탱글’이 지난 12월 26일 상운면에 ‘희망2023 나눔캠페인’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젠탱글은 봉화군 평생교육강좌로 진행한 젠(zen:선)과 탱글(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 또는 형태를 그리는 예술 학습동아리로 회원들이 한장 한장 직접 그린 크리스마스 카드 300여 점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젠탱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후원물품을 기탁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젠탱글 학습동아리 일동은 “평생교육강좌로 배운 것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우강수 상운면장은 “어려운 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젠탱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