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현장에서 답 찾는다”첫 간부회의 전라감영에서, 실국별 업무보고 주요·현안 사업장 등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주요 사업장을 찾는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의지를 행정에 녹여내기 위해 2023년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업무 보고 등을 주요 사업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당장 우 시장은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2023년을 여는 첫 간부회의를 전라감영에서 진행한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때 지금의 전북과 전남, 제주도의 행정·사법을 맡았던 관찰사가 근무하던 장소다.
이곳은 우 시장의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가장 잘 상징하는 곳이다. 시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의지를 되새기고자 첫 간부회의 자리를 전라감영으로 정했다.
또 2023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는 의지도 포함됐다.
우 시장은 전라감영에서 연 새해 첫 간부회의에 이어 MICE 산업 중심의 종합경기장 개발에 첫발을 뗀 야구장 철거현장을 찾는다. 시는 야구장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내년 6월까지 철거공사 완료를 목표로 세웠다.
우 시장은 2023년 1월3일도 현장 행정을 이어간다. 이날은 전주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탄소사업장을 잇단 찾는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효성공장, ㈜유니온시티 등 찾아 탄소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 발전 방향을 찾는다.
또 우 시장은 기존 답답한 사무실에서 진행 됐던 새해 실국별 업무 보고를 과감하게 혁신해 실국별로 공약사업장 또는 현안사업장에서 연다. 현장 업무 보고를 통해 현안·공약사업에 대한 실국별로 책임·속도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우 시장은 35개 동을 직접 찾아 동별로 가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동별로 가진 현안 사업과 주민들이 가진 시정 방향을 직접 듣고 행정에 녹여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해에는 시민과 가장 맞닿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행할 예정”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실국별로 공약·현안사업의 책임감과 속도감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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