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빵빵한 사랑’이동읍, 베이커리 카페와 나눔협약 체결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층 아동의 빵 지원을 위해 베이커리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성시에 위치한 라크드미엘과 일리에콩브레와 매월 빵을 나누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월 1~2회 매장에서 직접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아동 생활시설인 그룹홈 2곳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베이커리카페 언톨드_UNTOLD와 협약을 체결, 언톨드에서는 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빵을 전달받은 김영숙 명지열린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원생들도 너무 맛있다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백진우 일리에콩브레 대표는 “카페의 빵이 이동읍 지역 내 어려운 아동에게 보탬이 된다니 절로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