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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1개 품목 선정

충장로 장인 수공예품, 동명동 카페거리 관련 제품 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1 [17:38]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1개 품목 선정

충장로 장인 수공예품, 동명동 카페거리 관련 제품 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1 [17:38]

▲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1개 품목 선정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1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대한 감사 뜻을 전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품목들 위주로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에는 ▲충장로 장인들이 만든 수공예품 ▲관광 핫 플레이스 동명동 카페거리 관련 제품·서비스 이용권 ▲관내 사회적기업의 농·공산품 ▲여행자의 집 굿즈 등 다채로운 품목이 포함돼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에 희망하는 지역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을 지역의 복리증진 재원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 답례품이 제공된다.

 

동구는 지난 5월 ‘고향사랑 TF 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돌입한 후 제도 정비, 홍보 방안 개발, 시스템 시험 운영 등을 거쳐 답례품 선정까지 완료하면서 제도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특색이 담긴 차별화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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