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2023년 계묘년 새해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민선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시책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고물가·고금리, 각종 경기불황 지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요인이 상당한 만큼, SOC?일자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운용의 효율성까지 함께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화순군의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70%),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예산 성립 전 사용 한시적 운영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해 2023년 본예산 기준으로 상반기 8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군은 대규모 시설공사 등 주요사업을 중심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재정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부서장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은 팀별·부서별 목표액을 설정해 매월 신속집행 실적보고회 개최 및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집행실적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는 수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난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화순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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