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23년 공공근로사업 시행, 1단계 사업 참여자 모집1단계 선발결과 1월 말 개별통보 예정, 1단계 참여자 2월~4월 약 3개월간 근무
대구시는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연간 3,600여 명 규모로 3단계로 나눠서 시행하기로 하고, 1단계 사업 참여자 신청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대구 전역 신청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며,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이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결과는 1월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1단계 선발자들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추가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종료 후 민간취업유도를 위해 청년 참여자는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우선 배치하고, 중장년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개최와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신청 및 개인별 취업상담 실시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취업 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생계유지 및 지역 고용안정망 유지를 위한 사업인 공공근로사업이 2023년에도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취업시장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발굴 및 취업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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