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기원 기술지원국장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 임명

충북농업기술원은 신년 정부 인사에 따라 1월 1일자로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을 국가직 직위인 기술지원국장으로 자체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재선 국장은 괴산군 괴산읍 출신으로 1986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후 충북대 원예학과에 입학해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7월 단양군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린 후 1998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그 동안 다양한 분야의 농촌진흥사업 영역을 두루 거치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촌 지역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러한 농촌지도사업 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1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같은 해 중앙부처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2020년 2월 농업기술원으로 복귀해 2021년 1월 기술보급과장을 거쳐 현재 기술지원국장이 됐다.

최 국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 2017년 도 모범 유공 포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특히, 농업분야 최대의 과제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혼신의 힘을 다해 2021년 이후 매년 59~65%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