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수 보은 부군수가 1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스포츠,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여기 모인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민선8기 최재형 군수님의 당면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우 부군수는 보은군 수한면 오정리 출신으로 1992년 7월 보은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7년 2월 충청북도로 전출을 간 후 기획관리실, 총무과, 행정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지난 2020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 산업경제전문위원, 도 보건정책과장, 경제기업과장을 거쳐 이날 제35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