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괴산군 부군수에 반주현(56) 전(前)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반주현 신임 부군수는 1일 송인헌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31대 괴산군 부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반 부군수는 “괴산군은 두 차례의 유기농산업엑스포 덕에 매우 친숙한 곳이다”라며 “괴산군을 내 고장처럼 생각하고 일할 것이며, 송인헌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반 부군수는 2014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근무, 2021년에는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재직한 바가 있다.
반 부군수는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충북도 원예유통과, 농업정책과, 유기농산과 등을 거친 농업 전문가로서 괴산군 농정 전반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