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인 “좋은세상만들기”는 12월 30일 겨울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40박스(환가액 110만원)를 기탁했다.
1995년 영선2동파출소 청소년지도위원회로 시작된 민간봉사단체인“좋은세상만들기”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독거노인, 결식우려아동,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누적액은 72백만원에 달한다.
최국철 회장은“이번 기탁활동은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 ?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하게 됐으며, 추운 겨울이지만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좋은세상 만들기 회원님들의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 4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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