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예산군 서로를 향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용록 홍성군수가 한만철 농협은행 홍성군지부장 및 군 간부 공무원과 함께 2023년, 계묘년에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1월 2일 농협 군청지부를 방문해 제도상 주민등록거주지에는 기부할 수 없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홍성군과 예산군이 화합과 상생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자는 의미로 인접 지자체인 예산군에 기부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계묘년과 함께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시작된 제도”라며 “출향인을 포함한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행복한 홍성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로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전국 농협) 모두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