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사랑의 백미 1,670kg 전달받아
흥창사로부터 올해 후원받은 백미 총 1,670kg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2 [16:42]
▲ 은평구 진관동, 사랑의 백미 1,670kg 전달받아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22일 흥창사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백미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흥창사는 매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위해 꾸준히 사랑의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후원받은 백미는 총 1,670kg로 확인됐다.
지난 5월에는 감사의 뜻을 담아 은평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우수기부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혜암 주지스님은 “부쩍 추워진 날씨만큼 더욱 겨울을 어렵게 나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 함께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어려운 시기 매년 소중한 쌀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건네주신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