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2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공무원 헌장 낭독, 친절공무원 포상, 복떡 컷팅, 시장 신년사, 거제의 노래 제창, 직원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계묘년‘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띠인 농업관광과 이은수 주무관과 하청면 김종하 주무관이 전 직원을 대표하여 공무원 헌장을 낭독했으며, 2022년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9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무원 헌장을 낭독한 주무관들이 계묘년 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복떡을 컷팅했으며, 시무식이 끝나고 회의실 입구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주먹 악수를 통해 서로의 건승을 기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신년사에서“올해는 토끼의 해로 거제시가 한 걸음이 아닌 몇 걸음 껑충 뛰어오를 수 있도록 거제 미래 디자인을 잘 수립하겠다”며 “긍정의 힘을 믿고 자신감과 해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