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3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 이달 20일까지 신청농업정책, 배원예유통, 농업진흥, 기술지원, 축산분야 31개 사업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2023년도 농업분야 자체시책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사업 분야는 주민소득융자지원,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 등 ‘농업정책’(4건), 배 과원 정비 등 ‘배원예유통’(8건), 청년·후계농 영농기반 조성 등 ‘농업진흥’(3건),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용 증식단지 운영 시범사업 등 ‘기술지원’(9건), 조사료 볏짚 절단기 지원 등 ‘축산분야’(6건) 등 총 31개 사업을 신청 받는다.
분야별 세부 사업 목록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자격(대상)은 사업 예정지가 나주시 관할 구역에 있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실거주자이면서 관련 법규 및 사업시행지침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는 사업 신청 내용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 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후 변화, 환경 친화적 농업 확대 등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설 원예 현대화’, ‘축사 주변 환경 개선’ 등 30억원 규모 15개 농협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정 분야별 자체시책을 통해 농·특산물 생산, 가공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등 선진 농업도시 위상을 드높이고 농업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 관내 농협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도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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