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2023년 1월 1일 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의 첫 조직개편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건설을 위한 업무 연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해양레저 특화사업, 연안개발사업, 연안어업에 관한 사업 등 해운대 해양진흥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해양진흥과’를 신설했다. 기존 관광문화과의 해양관광팀, 일자리경제과의 해양수산팀, 건설과의 연안개발팀 등 흩어져 있던 해양 관련 팀을 한 부서에 모아서 업무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구민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동주택 관리 등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련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과’를 신설했다. 공동주택관리팀, 공동주택지원팀, 주택팀 등 3개팀이 리모델링 지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기존 공동주택 관련 업무 이외의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자문단 운영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 업무와 도서관 업무를 통합해 ‘교육도서관과’를 신설하고 사업소인 인문학도서관을 폐지했다. 증가한 도서관 업무와 도서관 건립 사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개편이다. 기존 사업소 체제였던 인문학도서관을 해운대구 본청 정식 부서로 개편하고 교육업무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기존 소통협력과에서 추진하던 교육업무도 교육도서관과에서 담당한다.
안전총괄팀과 재난관리팀을 ‘재난안전팀’으로, 부동산정보팀과 도로명주소팀을 ‘부동산정보팀’으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4개국, 7개과, 13개 팀의 이름을 새롭게 변경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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