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오는 10일부터 2월 3일까지 양구군 친환경 농업연구센터 등에서 농업인과 귀농인 등 865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영농현장의 핵심 기술을 전수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줌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과목은 농촌자원 과목인 친환경 인증, GAP 인증, 토양 종합관리, 농산물유통, 영농기술 과목인 수박, 한우, 내수면, 수도작 등 총 13개 과목이다.
특히 양구군은 올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정 운영 시 공익직불금 교육을 실시하여 공익직불금 의무교육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과목별 교육은 하루 2~3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재는 별도의 교재를 제작하거나 전문교재를 사용한다.
학습자에 적합한 다각적인 교육 방법을 활용해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후에 반드시 영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은 전시, 연시(실물 활용), 실기·실습,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의 방식을 혼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유통에 대해 습득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새해 영농 계획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갖추어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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