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어린이 살기좋은 환경 만들기 최선 |
군산시가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보육 및 놀이시설에 대한 중금속 등 환경유해 인자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환경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측정 대상은 실내(벽, 바닥, 문틀 등)와 실외(고무바닥재, 모래 등)로 나눠 실시하며 어린이 보육 및 놀이시설에 대해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점검은 환경유해인자 점사기관에 의뢰해 환경안전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4대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점한다.
시는 지난해 총 67개소(환경부 지원점검 19개소, 시 자체점검 48개소)를 점검해 65개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부적합 2개소에는 개선명령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순차적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활동공간 소유자 등에게 강화된 기준을 집중 홍보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유해인자 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