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지역자활센터, 15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SK인천석유화학 후원금 6천만 원 전달… 저소득층 집 고치기에 한뜻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연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28일 SK인천석유화학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6천만 원을 서구에 전달하고 자활센터가 함께 나서면서 이뤄졌다.
자활센터는 집수리 사업으로 15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고장 난 화장실·싱크대·문짝을 비롯해 도배·장판·창호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집수리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근로 기회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자활센터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활센터는 현재 택배·편의점·청소 등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용기 세척 센터, 검단택배 등 신규 사업단을 발굴·확대함으로써 지난 한 해에만 신규 일자리 50여 개를 창출하기도 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자활센터는 올해에도 환경공단 내 카페 개설 등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자활 근로 사업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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