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2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평구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반려견을 대신 산책해 드리는 ‘도그워커’ 활동사업을 높은 호응속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에게는 반려견 산책에 앞서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방법, 펫티켓 등 도그워커 활동에 필요한 직무 교육 이수 후에, 펫티켓 홍보 및 반려견 산책 도우미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도그워커 수요자 김OO은 “다리가 불편해 강아지와 산책을 다니지 못해 미안했는데, 산책과 건강을 체크해주는 도그워커 활동 덕분에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기간이 확대되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자리관리팀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도그워커 사업으로 몸이 불편한 취약 계층 어르신의 반려견을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과 수요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카페아띠, 스마트친구, 은빛보안관, 학교안전지킴이, 부평가꿈이, 푸르미방역단, 실버시터, 사랑채우미, 약속수거단, 종이팩토리 등 총 10개 사업단에 850명을 운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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