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논산시&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합심

직영 관리하던 학대피해아동쉼터, 위수탁 운영 협약 체결 맺고 전문성 UP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3 [10:26]

논산시&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합심

직영 관리하던 학대피해아동쉼터, 위수탁 운영 협약 체결 맺고 전문성 UP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3 [10:26]

▲ 논산시&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합심

 

논산시가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을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신속한 정서 치유를 돕고자 올해부터 변화된 업무체계를 가동한다.

 

논산시와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해 말 ‘논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보담쉼터) 운영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 피해 아동 보호에 힘을 합친다.

 

이에 따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보담쉼터 관리 및 운영, 수탁 사무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논산시 보담쉼터를 포함한 4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 1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의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시는 기존 직영으로 관리해오던 보담쉼터를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 운영해 아동 보호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간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위탁업체와의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피해아동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웃을 수 있고 학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