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에 합심직영 관리하던 학대피해아동쉼터, 위수탁 운영 협약 체결 맺고 전문성 UP
논산시가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을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신속한 정서 치유를 돕고자 올해부터 변화된 업무체계를 가동한다.
논산시와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해 말 ‘논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보담쉼터) 운영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 피해 아동 보호에 힘을 합친다.
이에 따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보담쉼터 관리 및 운영, 수탁 사무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논산시 보담쉼터를 포함한 4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 1개소의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의 학대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시는 기존 직영으로 관리해오던 보담쉼터를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 운영해 아동 보호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간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위탁업체와의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피해아동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웃을 수 있고 학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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