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장(시 보건소 3층)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과정별로 이번 달 9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스마트폰 활용(10명), △컴퓨터 기초 및 Windows 10, △인터넷, △한글 2018, △한글 2018 (고급반), △엑셀 2019, △엑셀 2019(고급반), △파워포인트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김제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일반과정과 고급과정을 별도로 편성하여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작년 교육 당시 만족도가 높았던 스마트폰 활용 교육 횟수를 늘려 수강생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지난해 24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수강생을 증원하여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과 이진우 과장은 “요즘 사회는 인공지능(AI), 키오스크(KIOSK) 등으로 대표되는 무인화 시대의 도래에 따라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으면 생활 속 단순한 불편을 넘어 경제적 손실도 입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우리 시민들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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