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벼 상자모와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신청 접수벼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으로 광양쌀 경쟁력 확보
광양시는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부담 경감을 통해 고품질 광양쌀 생산성을 높이고자 오는 20일까지 벼 상자모와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으면서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담당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벼 재배면적 기준으로 상자모는 ha(3천 평)당 250상자 한도 내, 육묘용 상토는 ha당 50포(20ℓ)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5억 2,400만 원의 시비를 지원해 25만 상자의 견실한 상자모를 생산해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6월 중순 농가별 모내기 일정에 맞춰 공급하고, 자가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육묘용 상토를 3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갈수록 농가들이 고령화되고 노동력 확보도 어려워져가는 여건에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토와 상자모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들이 영농시기를 고려해 상토 등 농자재 신청시기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영농자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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