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유물기증자 기증증서 및 감사패 수여 |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유물기증자 2명을 기념관에 초청해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명욱 씨(대구 거주)는 조부인 6·25 참전용사 故 고은호 님의 병무소집수료수첩 등 4점의 유물을, 유병수 씨(칠곡군 거주)는 부친인 6·25 참전용사 故 유명근 님의 은성화랑무공훈장 등 2점의 유물을 기념관에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기념관 유물평가위원회에서 6·25전쟁 당시의 군 조직 체계, 사회상 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기념관은 2명의 시민이 기증한 유물을 포함하여 10점의 유물을 기증받았고, 13점의 유물을 공개 구입해 총 23점의 유물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제2종 전문박물관인 기념관은 106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되어 올해 3월까지 제1종 전문박물관 승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