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계묘년을 맞는 새해 첫날(1일) 관내 돗대산 일원(안동 산 44-5)에서 동원산악회 및 산불감시원들과 함께 새해맞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해를 보기위해 입산하는 등산객과 새해맞이 떡국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산림보호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불암동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해맞이행사를 3년만에 재개하는 만큼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사전에 산불방지대책 계획을 세워 현장감시반을 투입, 감독했으며, 행사 인파에 따른 밀림,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요원도 함께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이날 떡국행사는 새김해 새마을금고가 후원하고 동원산악회와 지내동 청년회에서 주최하여 새해맞이 기원문 낭독, 덕담나누기, 산신제, 떡국먹기 등을 진행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을 찾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산불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2023년 새해를 바라보며 힘찬 출발과 새로운 소망을 꿈꾸시고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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