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북면, 연말연시 이웃 위한 따뜻한 기부 잇따라단체 및 개인 현물, 현금 등 500여만 원 상당 기부
거창군 가북면은 새해를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읍 소재 ㈜중원건설의 손정주, 손정진 대표와 손정명 가북면 자율방범대장 3형제는 백미 20kg 4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은 가북면 출신으로 작년 마스크 5000매(200만원 상당)를 비롯해 공유냉장고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가북면으로 귀향한 한 익명의 기부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서 라면 40박스(11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고향 행사 때 마다 발전 성금을 기부했으며 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학용품과 겨울옷을 지원하고 매년 경로당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선행을 베풀고 있다.
이강복 가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에 백미 10kg 34포를 기탁했으며, 이주영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가북면 공유냉장고에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