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명절 다소비 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조리?제조?가공하는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다.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묵류, 조리김 등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시는 설 성수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 지도 및 홍보를 이번 점검과 병행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김희태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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