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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착공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여유 및 힐링을 위한 여가공간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4 [06:15]

울산 남구,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착공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여유 및 힐링을 위한 여가공간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4 [06:15]

▲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으로 선정된 ‘무거동 정골2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은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 주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녹지, 경관개선 등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해마다 공모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무거터널 인근에 위치한 정골2저수지(남구 무거동 949번지)는 도시화에 따라 경작지가 없어져 현재 이용하지 않고 있는 유휴지로서, 개발제한구역 내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족욕쉼터, 맨발지압로, 데크산책로, 경관조명 등 여가시설을 설치하여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균특보조금(국비) 4억 7백만 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하여 총 9억 9백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하여 6월초 준공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의 보전가치를 높이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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