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민과 산업체 종사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종합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이행사항 준수를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주요 사항은 고용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아차 사고 신고제 운영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시행 ▲보호구 착용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이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발굴해 제거, 대체,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부상과 질병 발생을 사전에 막는 핵심 수단이다.
군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수립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에 나서겠다”라며 “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