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번영골프회가 4일 천안시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안번영골프회는 최필규 회장을 비롯한 지역에 기반을 둔 경제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10여 년 전 골프를 통해 회원 상호 간 친목과 건강 증진, 우의돈독을 비롯해 천안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발족했다.
최필규 회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천안번영골프회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천안번영골프회 최필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