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초등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중이라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독서운동으로, 군은 지금까지 함안군에 주소를 둔 18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읍·면사무소를 통해 책꾸러미를 선물해 왔다.

군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율 향상을 위해 이번에 초등 북스타트 사업을 추가로 운영한다. 초등 북스타트 꾸러미는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 배부하며 책 꾸러미는 ‘달팽이’, ‘헷갈리는 미로나라’ 등 2권의 그림책과 가방,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 북스타트 배부 대상자는 함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 1~3학년 어린이(2023년 기준 초등 1학년~초등 4학년)로 수령하고자 하는 군민은 대상 어린이 등재 주민등록등본 1부와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칠원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오면 받을 수 있다. 칠원도서관 회원가입 여부와는 무관하며, 해당 아동이 함안군민이기만 하면 된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를 통해 책을 좋아하는 아동으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