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치과의사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광양시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도민사랑 후원금 400만 원을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 광양늘사랑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 각 200만 원씩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 기탁식에는 오승석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사무국장, 구종국 광양시치과의사회장,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치과의사회는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운동’을 펼쳐 회원들의 기부금과 폐금을 수거해 매년 3,000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구종국 광양시치과의사회장은 “2019년부터 매년 우리 지역 2개소의 어려운 기관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치과의사들이 환자 진료 등 바쁜 일상에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며,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질환 치료와 예방으로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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