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위생담당 공무원과 강원도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이 1월 9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 점검하고, 유통단계 이력관리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점검대상은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설 성수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및 식용란 수집 판매업체 위주로 냉동?냉장식육 구분 및 판매 기준 준수여부, 소비기한 확인 등 축산물 위생 분야와 도축현황, 이력번호 게시 및 표시여부, 거래?판매 기록여부 등 축산물 이력 분야를 중점 점검하며,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를 대비하여 철저한 위생점검과 축산물 이력제 단속을 실시하여 속초시민이 정직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