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계묘년 새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남구는 4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자와 남구간 맺은 소중한 인연을 간직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답례품 공급업체 지원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통신판매 사업자 등록 업체로, 남구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24개 답례 품목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다만 사업체 소재지가 관외인 업체와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해 제재 처분을 받은 사업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품은 농,축산물 2개(농산물 꾸러미,쌀) 품목과 가공식품 9개(김치류,된장,간장,된장 및 간장 세트,수제청,호두과자,빵류,두유,커피) 품목이다.
또 공예품 8개(목,섬유,도자기,종이,금속,은,매듭,가죽) 품목과 기타 5개(진다리붓,다육식물,주방세제 세트,텀블러 가방세트,꽃차 및 다기 세트) 품목을 선정한 상태다.
남구는 오는 5일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신청서를 접수한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는 오는 19일 개최되며, 선정 결과는 20일 남구청 홈페이지 및 업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세무1과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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