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월 2일부터 최근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이며, 착한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선정된 업소는 의정부시 소식지 및 누리집에 사진과 함께 게시되며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종량제봉투와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해충 방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규모 리모델링, 노후간판 교체 등 市 지원사업 지원 시에도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우편, 팩스, 혹은 의정부시청 기업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와 프랜차이즈업소, 영업개시일이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를 체납한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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