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팀을 정책팀과 사업팀으로 분팀해 어르신, 국가 유공자, 영케어러 등의 돌봄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사업예산은 전년 대비 2배로 확대된 약 8억원으로,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보훈 대상자 등에 방문 진료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통합상담실 확대, 영케어러 등 돌봄가족 지원사업, 경증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 퇴원환자돌봄사업, 틈새(긴급돌봄) 및 채움(방문목욕)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다 더 면밀하고 촘촘하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해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팀러닝을 강화해 관에서 부족한 부분을 민간에서 채우고, 더 나아가 민간의 적극적 주도로 돌봄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확대를 통해 어르신, 국가 유공자, 영케어러 등 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면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돌봄 걱정 없이 건강하게, 행복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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