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태권도 수련생들과 모은 ‘라면트리’ 기탁 |
여주시는 3일 세종태권도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10박스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라면은 수련생을 비롯해 관장·사범들이 진행한 라면트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마련됐다.
해당 도장은 태권도 학과 출신의 스포츠 심리상담사가 전문인성교육으로 대한태권도 협회 선정 우수도장의 사례로 상담법 책자에도 소개된 도장이다.
김 관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에 수련생과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수련생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함께 나누는 가치를 알도록 나눔 실천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동장은 “아이들이 사랑으로 마련된 라면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루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