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농업인 65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돕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여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비대면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외 2개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첫날 농업인단체 교육을 시작으로, 사과, 옥수수, 고추 등의 작목과정과 마케팅, 농산물가공, 농업기계 안전 등의 작목 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1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매 과정마다 연계 편성하여 농업인들의 교육이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별 관심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문의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시민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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