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연수구 새마을금고 MG 사랑나눔회는 4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연탄 2만 장 을 인천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MG 사랑나눔회는 미추홀구·연수구에 있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연탄, 내의, 현금 등을 기탁해왔다.
기탁된 연탄은 (사)학산나눔재단 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저소득 가정 6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옥 MG 사랑나눔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