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 및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총 41명(일반 22명, 청년 19명)을 모집한다.
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인 남동구민으로 정기소득이 없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근로능력자이다.
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남동구민으로 재산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 또는 8시간으로 임금은 최저시급(9,620원)을 적용하며, 실 근무일에 한해 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여자 모두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단, 만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이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물가 지속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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