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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조기 선정으로 도내 일자리 확대 제공과 사업성장기반 조기 구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4 [11:03]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조기 선정으로 도내 일자리 확대 제공과 사업성장기반 조기 구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4 [11:03]

▲ 강원도청

 

강원도는 2023년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선정 공모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는 일자리 조기 제공과 기업의 성장기반 조기 구축을 위하여 재정지원사업 선정 일정을 예년에 비해 1개월 정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며, 빠르면 3월부터 기업이 재정지원 수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1월 9일부터 1월 20일 18시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시군 및 통합지원기관의 서류 검토와 현지 실사, 강원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현재 37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은 68개 업체를 신규로 인정 또는 지정했고,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건비 76억원과 사업개발비 15억원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정착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지역특화 사업비 등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사업의 경우 작년 고용 333명 수준보다 50여명 확대한 380명 선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은 일자리창출 지원기준에 따라 매월 근로자 1인당 최저인건비(금 2,010,580원)의 40~90% 보조금을 지급받게 되며, 사업개발비는 주로 기업제품 홍보 및 홈페이지 구축 등에 지원하여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통한 자립기반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기용 경제국장은“특히 올해에는 재정지원 사업의 조기 공모?선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도내 사회적기업 자생력 성장 기반 마련에 신속한 대응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저변이 확대되고 내실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재적인 추진 및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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