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 식품접객업소 및 기타식품판매업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많은 설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안전관리를 주된 목적으로 하며,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달걀의 원료 구비요건, 표시기준 적절성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정도가 중대한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병행해 설 성수식품 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방안 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