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4일 사회복지법인 한솔사회적협동조합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을 위한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 온양읍 보곡길 2(3층)에 위치한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자녀의 안전과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울주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상호 합의,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과 아이돌보미 모집 및 관리 등 업무 수행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아이가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양육환경이 필요하다”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꾸준한 노력과 정성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