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적극행정 우수사례 추진 공무원 4명 선정…인사상 혜택 부여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 부서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발굴해 주민 체감도 및 과제의 창의성 등 4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도시과 김수미 계장(행정 신뢰도 회복‘울산큰애기상점가 활기를 찾다’)과 교육지원과 정지향 계장(중구 혁신교육, 중구형 미래교육으로 다시 피다)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민원지적과 이창은 계장(직원 좋고 민원 좋은 당면업무 개선-가족관계등록 및 여권분야)과 복지지원과 윤민영 주무관(디지털기술 활용, 고독사 위험 없는 종갓집 중구 만들기)이 뽑혔다.
도시과 김수미 계장은 울산큰애기상점가 입주자 면담 및 대학·협회 대상 맞춤형 입주 공고 등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전시 용도로 시설을 적극 개방하는 등 울산큰애기상점가 홍보에 앞장서며 공실을 최소화했다.
교육지원과 정지향 계장은 종갓집 온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4년 연속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및 AI 배움터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민원지적과 이창은 계장은 가족관계등록 서식을 개선하고, 여권업무 처리 후 가족관계등록부에 외국인 등록번호를 기재하는 절차를 함께 안내하는 등 여권,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복지지원과 윤민영 주무관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9,500만 원을 활용해, 울산 최초로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및 AI 안부전화서비스를 시행했다.
특히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통해 위기에 처한 홀몸어르신을 구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공간·민원 행정서비스 혁신을 통한 행복한 민원실로 거듭나다 △세금 ‘쏙쏙’ 꿈도 ‘쑥쑥’ 미래 납세자에게 들려주는 어린이 세무교실 △‘우왕좌왕’ 길 찾기 어려운 태화강 국가정원에 도로명 부여 등이 우수사례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 4명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및 모범공무원 우선 선발 등의 인사상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중구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들에게 노력에 상응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관행에서 벗어나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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