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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민선8기, 박완수 도정 ‘G-RESTART, 제조산업 혁신 시즌2’ 박차

3대 목표, 산업 생태계 확장 등 4대 전략, 34개 추진 과제 제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3/01/04 [14:52]

경상남도 민선8기, 박완수 도정 ‘G-RESTART, 제조산업 혁신 시즌2’ 박차

3대 목표, 산업 생태계 확장 등 4대 전략, 34개 추진 과제 제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3/01/04 [14:52]

▲ G-RESTART

 

경상남도는 4일, 민선 8기 산업육성 방향과 분야별 육성대책을 담은 ‘G-RESTART, 제조산업 혁신 시즌2’(이하 제조혁신 시즌2)를 발표했다.

 

경남은 3대 산업지구를 중심으로 1970년대 제조업 르네상스를 견인했고, 조선 경기 호황기였던 2000년 초반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 지역이라고 인식될 만큼 국가 경제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역동적인 지자체였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실물경제부분에서는 제조업 총생산액 하락, 매출액 상위 500대(전국) 기업 경남비중 감소 등 창원국가산단의 영세화와 조선업 부진이 있었고, 비실물경제부분에서는 ICT융복합 등 미래산업기반역량지수 하락, 연구개발(R&D) 투자미약 등의 영향으로 경남의 제조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최근 방산ㆍ원전ㆍ조선산업 분야의 대규모 수주 발생, 원전산업의 새 정부 집중육성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으로 경남 제조업 재도약의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제조혁신 시즌2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현시점에서 침체된 제조산업의 부흥을 위한 4대 전략(▲산업생태계 확장 ▲미래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지속 가능 성장 동력 확보)과 34개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도는 제조혁신 시즌2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산업별 중장기 종합 육성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산업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자문은 물론 민선8기 출범 이후 산업별 현장간담회 시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으며, 경남의 제조산업을 재도약 시키기 위한 핵심사업을 담고 있다.

 

[산업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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