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생활문화 아트벙커 활성화 지원단체’ 공모아트벙커 20여 곳에 매니지먼트?컨설팅?역량 강화 지원
광주광역시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조성과 운영을 지원할 ‘생활문화 아트벙커 활성화 지원 단체’를 공모한다.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유휴·공공·민간시설을 거점으로, 강습·공연·전시·연습·발표 등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2023년도 생활문화 아트벙커 운영자에 대한 컨설팅?교육?관리 등 아트벙커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아트벙커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생활문화 아트벙커 활성화 지원 단체’는 시민 스스로 아트벙커를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적 삶과 지역공공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아트벙커 조성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아트벙커 조성 컨설팅 ▲아트벙커 운영관리 및 홍보 지원 ▲아트벙커 역량 강화 ▲아트벙커 성과관리 등이다.
지원 가능 단체는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문화분야 기획, 교육, 마을공동체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다.
광주시는 아트벙커 20여 곳을 선정하기 전에 아트벙커 지원단체를 먼저 선정하고, 예비 아트벙커 운영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아트벙커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임 시 문화체육실 문화정책관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이 향유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창작과 참여로 확장되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네크워킹 할 수 있도록 아트벙커 조성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개 자치구에 자치구별 인구수와 행정동 수를 고려해 각각 3~5개의 아트벙커사업 예산을 배정하고, 2~3월께 자치구별 아트벙커 공모를 실시해 4월 이전에 생활문화 아트벙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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