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친화도시 시민기자단 사진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기자단을 양성하여 ‘여성친화도시 신문 제3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신문’은 리온공동체가 2021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시작하여 시민기자단 1기를 모집·양성하여 12월 첫 번째 신문을 발행했으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민기자단 1기 심화과정 및 2기 양성과정을 통해 상반기에 신문 2호 발행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신문을 발행하게 됐다.

 

이번 신문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기자단 1기와 2기가 함께 참여하여 기사 작성 및 취재 방법, 블로그 활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기획회의, 현장 취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여성일하기 프로젝트 100% 활용하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문화 확산 “함성” 2호 운영, 시민안전보험, 아는 만큼 누린다, 안전한 마을 지키기 캠페인, 탄소중립은 재활용 분리수거로부터 김해한글박물관 소개, 엄마 나눔 프로젝트 등 사회·환경·사람·역사·교육 분야에 총 20개의 기사를 담았다.

 

리온공동체 김자화 대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시민기자단 양성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신문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를 알리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우리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을 받고, 올해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은 도시로 그동안 성인지 통계 구축, 직장맘지원센터 운영,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시민참여단 구성 및 모니터링 활동,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 조성·운영 등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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